“승격 가자” 정원주 광주FC 대표, 선수단에 보너스
사재 털어 100% 추가 지원…지난 4월 이어 두 번째

정원주 광주FC 대표이사가 광주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사재를 털어 보너스를 지급했다. 사진은 26일 열린 광주FC 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원주 대표의 모습. /광주FC 제공

역대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광주FC 선수단에 행복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
최근 3연승. 1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인 광주의 경기력에 팬들이 화답하고, 선수단은 또 적극적인 팬서비스로 감동을 전해줬다.
이에 정원주 광주FC 대표이사의 격려가 전해졌다.
정원주 대표는 사재를 털어 올해 두 번째 보너스를 내놨다. 지난 4월 선수단과 사무국에 특별 보너스를 지원한 정원주 대표는 26일 선수단 회식에서 승리 수당 100% 보너스를 선수단에 선물했다.
정원주 대표이사는 “선수단이 이렇게 잘하는 데 못 해줄 게 뭐가 있겠느냐”며 “우린 이미 원팀이라는 걸 경기력에서 확인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승격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한아리 기자 h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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