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5월말 미분양 아파트 1천419가구
준공후 미분양 광주 38가구·전남 824가구
광주, 착공 218.1%· 준공 1천996.4% 기록

 

 

5월말 기준으로 광주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40가구, 전남지역은 1천379가구로 집계됐다.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는 광주가 38가구, 전남이 824가구로 조사됐다.

27일 국토교통부의 ‘2019년 5월말 현재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광주 미분양 아파트는 40가구로 전월과 동일했으나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전월과 같은 38가구로 집계됐다.

전남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1천379가구로 전월(1천474가구)대비 6.4%(95가구) 감소했다. 그러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824가구로 전월(779가구)대비 5.8%(45가구)증가해 전국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국토부가 이날 함께 발표한 5월 주택 착공 실적도 광주는 1천549가구로 전년 같은 달(487가구)대비 무려 218.1% 증가했다. 1~5월 누계도 2천973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2천51가구)에 비해 45.0% 늘었다.

전남은 2천281가구로 전년(2천492가구)대비 소폭(8.5%) 감소했다. 반면에 지난1~5월 누계는 7천361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5천687가구)에 비해 2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광주 아파트 준공실적은 1천761가구로 이는 전년 같은 달(84가구)에 비해 1천996.4% 증가했다. 1~5월 누계는 7천455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3천708가구) 대비 101.1% 늘어났다.

전남은 984가구로 전년 같은 달(1천463가구)에 비해 32.7% 줄었다. 1~5월 누계는 6천492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천750가구에 비해 36.7% 증가했다.

5월 광주 아파트 분양실적은 1천509가구로 전년 같은 달(382가구)로 295.0% 증가했다. 그러나 1~5월 누계는 2천88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2천780가구)에 비해 3.6% 증가에 그쳤을 뿐이다.

같은 달 전남 아파트 분양실적은 624가구로 전년 같은 달 310가구에 비해 101.3% 늘었다. 1~5월 누계는 1천477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천579가구에 비해 42.7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