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친환경축산물 인증농가 교육 실시

전남 영암군은 최근 영암축협 2층 회의실에서 친환경축산물 인증 농가 및 인증 희망농가 120여명을 대상으로 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

이번 교육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친환경축산물 인증농가 의무교육 시행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사)한국친환경인증기관협회 주관한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의 원칙과 가치, 인증 기준 및 인증 사업자 준수사항 등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사람이 필수적으로 알아야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 농가에는 당일 3시간의 친환경농업 의무교육 이수 확인증도 발급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친환경 축산 인증확대를 위해 유기축산물·무항생제 축산물 등 신규 및 재인증 농가에 대해 인증 수수료와 분석비용 등 농가당 200만원 내외의 인증비를 지원하고, 인증 유지농가는 가축 출하장려금을 호당 1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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