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강승현이 이준호를 돕는 '왈가닥 열녀'로 변신한다.

9일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승현은 영화 '기방도령'에서 '윤씨 부인' 역으로 출연한다.

'기방도령'은 꽃도령 허색(이준호 분)이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조선 최고의 남자 기생이 되는 내용을 그린 코믹 사극이다.

강승현은 극 중 허색을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으로 만드는 숨은 주인공인 윤씨 부인 역을 맡았다.

강승현은 '기방도령'을 통해 '왈가닥 열녀'로 변신해 통통 튀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강승현은 영화 '독전'을 비롯해 '챔피언',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등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그가 '기방도령'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승현이 '기방도령'을 통해서 인사드리게 됐다. 유쾌하고 당당한 윤씨 부인으로 7월 찾아뵐 예정이니, '기방도령'과 강승현 모두에게 큰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기방도령'은 오는 10일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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