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미래교육 공감·토크 콘서트 개최
12일 오전 상의 대회의실…초중 교사·학생 대상

광주상공회의소.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전문교육기관인 ㈜앙트랩, ㈜키움인교육과 공동으로 12일 오전10시30분 서구 농성동 광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초·중학교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 교육 공감·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AI(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컴퓨터처럼 생각하는 능력, 아이들 스스로 문제와 상황을 생각하고 분석해서 핵심을 찾아내고 논리적 흐름으로 정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컴퓨터 사고능력이 가장 필요하고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응용프로그램 활용 스킬 위주의 교육이 범람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이번 콘서트는 우리나라 100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의 변화에 맞춰 학부모들이 무엇을 준비하고 시작해야 하는지 전문가와 함께 고민과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총 2부로 진행되는데 1부에서는 ▲내 아이 컴퓨터 사고역량 강화방법 ▲컴퓨터 사고능력이 왜 필요한가? ▲내 아이가 만날 미래사회의 일자리 역량변화라는 주제로 박상인 박사(서울대학교 연구원,대치동대오교육,대치이강학원 출강)가 강연한다.

2부에서는 ▲질의응답과 게임·동영상을 자유자재로 만들고 프로그래밍 언어 습득력을 테스트하는 상공회의소 컴퓨팅사고능력 자격시험에 대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김은희 광주상의 검정사업부장은 “미래인재 양성과 저변확대를 위해서는 초등 정규수업 또는 방과 후 시간에 창의력 위주의 컴퓨팅 사고능력 교육이 가장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미래 교육 방향과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검정사업부나 또는 키움인교육으로 하면 된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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