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전남 나주경찰서가 국가유공자 자택에 명패를 달아주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정경채 나주경찰서장은 최근 왕곡면에 거주하는 6·25 참전경찰유공자 최모(90)씨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직접 달아주고 기념품을 전달했다.<사진>

최씨는 지난 1950년 경찰에 입직한 후 6·25에 참전했다.

정 서장은 “국가에 대한 희생과 헌신을 다하신 선배 경찰관님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을 마음에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은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경찰출신 참전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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