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의원 “우리가 거지냐”…네티즌 “경제·안보·외교 무능을 친일 프레임으로 뒤덮냐?”

연합뉴스 캡쳐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은 1일 불발된 자민당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과의 면담 재추진 여부에 대해 “우리가 거지냐”라면서 격앙된 반응을 보인 가운데 온라인 실시간 댓글창에는 이를 비난하는 글로 도배됐다.

azer****는 “그러니까 뜻만 전달할거면 국회에서 전하면 되지 왜 국민들 혈세를 일본에 퍼줘가면서 단체여행을 가냐 이 쓰레기야 국민들은 맥주한캔 볼펜 한자루 티셔츠 한장이라도 불매 하겠다고 난린데 니들은 그런 국민들이 낸 혈세로 아무 의미도 없고 성과도 없는 방일이나 단체로 쳐다니고 자빠졌고 그 비행기표랑 경비는 대체 어디에서 나온거냐 바로 문재앙이 치하에 경제파탄나서 죽지못해 사는 국민들이 피고름 짜고 손발톱 뽑아서 낸 혈세라고 이새끼들아 제발좀 정신좀 차려라”라고 글을 남겼다.

cho5****는 “정신나간늠 옛날 박태준을 떠올려진다. 우리나가가 못살고 경제라고 할 것도 없었든 그 시절 오직 국가와 국민만을 생각하며 온갖 수모를 겪고도 현재의 POSCO를 세웠든 그 분이 얼마나 위대한 분이신지를 너희들은 사명감도 배짱도 없는 오직 권위적인 사고만 몸에 배어있는 **덩어리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어 분통이 터진다”라고 성토했다.

syye****는 “8개월 뒷짐지고 있다가 이제 매달리면 뭐하냐. 반일감정 선동전략으로 내년총선 치르는준비나 했었네 양정철 대단허다. 경제·안보·외교 무능을 친일 프레임으로 뒤덮을려고”라고 비난했다.

leej****는 “일단 한일 의원연맹 인가 그거 해산하고 앞으로 절대 가지말고 애기할일 있으면 오라고 해라. 그리고 앞으로 특사보내자느니 정상 회담 하자는 개소리 지껄이는 색히들 있으면 죽창으로 아가리를 찢고 대갈통을 빠솨서 분쇄기에 넣고 갈아 마셔 버린다”라고 분개했다.

ghkd****는 “거지꼴 맞는것 같은데요?? 그러게 외교를 그따위로 하니까 그런 대접을 받는것 아닙니까? 강대국들조차 외교를 정부의 최우선으로 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죠”라고 지적했다.

jyki****는 “박근혜 정부가 외교는 100배 잘한거네. 강 의원은 지가 화낼건 아니지. 지가 아쉬워서 가놓고 저 정도로 발끈하면 협상은 100전 100패다”라고 비판했다.

jhjm****는 “너무 웃기지 않아요? 문제는 문재인이 일으켜놓고 왜 다른 사람들이 야단인거죠? 이젠 반일선동을 넘어 ‘자존심’지키는 프레임으로 가져가려는건가요? 그게 기개고 기백이고 애국이라고? 이미 끝났어요. 문재인은 애초 한일관계 잘 가져갈 생각 없었잖아요. 그저 김일성의 ‘갓끈이론’을 실천해서 한미일동맹 깨보려는 것 밖에는. 그 중 일본이라는 갓끈은 이제 해어지기 시작했고요. 그리고 경제침략이라는 말도 안되는 용어 좀 쓰지 말아요. 특혜국에서 일반 다른 나라처럼 정상적인 과정 밟아 수입하게 하겠다는데 그게 왜 침략이고 도발입니까?세금이나 아껴요”라고 꼬집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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