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로컬푸드직매장 명칭 공모

이달 말까지 전 시민 대상

전남 나주시청 전경.
전남 나주시는 오는 10월 본격 개장을 앞둔 ‘로컬푸드직매장’명칭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30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우수상, 우수상 각각 1명, 장려상 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 중 최우수상은 금남점의 정식 명칭으로 채택되는 영예가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시청 누리집, (재)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 공지사항에 올라온 신청서를 작성, 이메일(najulocalpr@gmail.com)또는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그린로 216)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10월 개장을 앞둔 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달 누적매출 100억 원을 돌파한 빛가람점에 이은, 두 번째 직매장이다.

나주시 금계동 11-2번지 부지 550㎡(연면적 160㎡)에 총 7억 원을 투입, 한옥상가 2층 규모로 지난 해 4월 착공해 이달 말 준공될 예정이다.

1층에는 농·특산물 및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이, 2층에는 전통찻집 형태의 로컬푸드 카페가 각각 들어서 주민 친화적 교류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멋스러운 한옥에 건강한 식재료, 농·특산물을 공급하게될 로컬푸드직매장 금남점은 로컬푸드 출하 농가의 소득 기여는 물론,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이라는 나주 로컬푸드의 진정한 가치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이번 명칭 공모전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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