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차이나센터, 중국 옌청시 대표단과 교류 협력 논의

“양 도시간 문화·경제·교육·체육 등 가교 역할 강화”

중국 옌청시 대표단이 12일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센터장 조경완 호남대 교수)를 방문했다.

옌청시 왕성 부비서장과 저우지밍 체육국 부국장, 왕융허 문화방송 및 관광국 부국장, 예위엔 외사판공실 아시아처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옌청시 대표단은 광주 차이나센터를 찾아 전시실, 다목적홀, 라운지 등을 둘러보고 다양한 양 도시간 교류 협력 의견을 나눴다.

왕성 부비서장은 “중국 옌청시는 인구 825만명의 도시로 옌청시의 한중 산업단지에는 현재 1천여개의 한국 기업이 입주해있다”며 “앞으로 차이나센터가 광주시와 옌청시 양 도시의 문화, 경제, 교육, 체육 등 여러 분야의 가교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와 중국 옌청시는 지난 2017년 5월 자매도시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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