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도서관서 그림책 만드는 아빠들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 9월부터 ‘아빠들의 그림책 만들기’ 운영
광주광역시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은 9월부터 ‘아빠들의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녀를 둔 직장 남성들이 야간에 그림책 작가와 함께 기획·출판하는 교육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9월4일부터 11월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헤엄치는 집’ ‘나는 괴물이다’ 등으로 알려진 최덕규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광산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안내는 이야기꽃도서관(062-960-68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낮시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아빠들이 자신과 아이들이 함께 보는 그림책을 만드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