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열차 예매

내일부터 23일까지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가 20일 시작된다. KTX와 일반열차 승차권은 20∼21일, SRT(수서고속열차) 승차권은 22, 23일 온라인과 역 창구 등에서 할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 21일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운행하는 KTX와 새마을·무궁화호, 관광전용열차 등이 대상이다. 20일에는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선 등 7개 노선을 21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 8개 노선을 대상으로 예매가 진행된다.

예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용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를 이용하거나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지정된 역 창구와 대리점을 방문해야한다.

승차권은 온라인에서 80%, 역 창구와 대리점에서 20%가 판매된다.

예약한 승차권은 21일 오후 4시부터 25일까지 결제를 마쳐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예약이 취소돼 대기 신청자에게 제공된다. 또 승차권 예매는 1번에 최대 6장, 1인당 최대 12장까지만 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도 예매가 가능하지만 기존 승차권 예매 애플리케이션 ‘코레일톡’에서는 예매가 되지 않고,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SRT 운영사인 SR도 22, 23일 같은 방식으로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 22일에는 경부선, 23일에는 호남선이 예매 대상이다.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정된 역 창구에서는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예매가 이뤄진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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