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위원회, 나주시에 도서 1만권 기증

전남 나주시는 광주·전남공동(빛가람) 혁신도시에 자리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으로부터 ‘도서 1만권’을 기증받았다고 20일 밝혔다.<사진>

기증 도서는 한국문예위가 추진하는 ‘문학나눔도서 보급사업’의 도서 선정을 위한 심의용 도서 1만권으로 2018년 이후 출간된 시, 소설, 아동·청소년, 수필, 평론, 희곡 등 문학분야 신간 도서다.

문화예술위원회는 문학나눔도서 보급사업을 통해 매년 500종의 우수문학 도서를 선정, 전국 기관 3천200여개 보급 중이다.

박종관 문화예술위원장은 “도서 기증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주시민과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독서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