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월 광주·전남 새 아파트에 3천228가구 입주

작년 같은 기간보다 41% 감소…85㎡이하 99.1%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광주 2천37가구, 전남 1천191가구 등 3천228가구가 새 아파트에 입주한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1.0%나 줄어든 규모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 동기(12만1천 세대) 대비 39.4% 감소한 7만3천632세대(조합물량 포함)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지난해 같은 기간 5만9천51가구에 비해 34.3% 감소한 3만8천772가구, 지방은 작년 같은 기간 5만1천993가구 대비 32.9% 줄어든 3만4천860가구가 각각 입주한다.

우선 9월에는 광주에서는 서구 농성동 나 뷰센트럴 842가구 입주가 예정돼 있다.

같은 달 전남에서는 해남군 해남 구교리 센트럴파크 88가구, 해남읍 코아루 더베스트 1단지 313가구와 코아루 더베스트 2단지 67가구 등 468가구가 입주한다.

10월에는 광주에서 광산구 광주우산 행복주택 361가구, 부구 본촌동 힐스테이트 본촌 834가구 등 1천195가구의 집들이가 예정돼 있다.

같은 달 전남에서는 목포시 상동 평화광장 에메랄드퀸 298가구와 강진군 강진 서성리 남양휴튼 1단지 81가구, 남양휴튼 2단지 94가구 등 473가구 입주가 각각 이뤄질 전망이다.

11월에는 광주에서는 입주 예정 아파트가 없고 전남 영암군 삼호읍 용앙리 행복주택 250가구가 입주한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611가구, 60∼85㎡ 2천293가구, 85㎡초과 149가구로 85㎡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9.1%나 차지하고 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