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비 450억원 투입 2022년 6월 말까지 빛그린산단에 건립

광주형일자리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중앙투자심사 통과
국·시비 450억원 투입 2022년 6월 말까지 빛그린산단에 건립
 

‘광주형 일자리’ 합작법인 발기인 총회
20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산구 그린카진흥원에서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발기인 총회가 열린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앞줄 가운데)과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 김동찬 시의회 의장,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광주형일자리 사업의 중추 시설인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건립 사업이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했다.

23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최근 ㈜광주글로벌모터스 합작법인 출범과 빛그린산단 광주방면 진입도로 개설사업 타당성 재조사 통과에 이어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건립사업까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광주형일자리 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센터는 총 450억 원의 국·시비를 투입, 오는 2022년 6월 말까지 ㈜광주글로벌모터스(Gwangju Global Motors) 공장이 들어서는 빛그린산단 내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상생형 광주형일자리 실현과 전국 확산의 통합거점 기능을 수행하게 될 센터는 사회적 대화를 기반으로 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과 사회갈등의 예방, 중재, 조정의 거점공간이자, 산업-고용-복지를 연계한 맞춤형 원스톱(One-Stop)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지역 일자리 선도모델이 된 광주형일자리의 연구, 교육, 체험, 홍보 등을 위한 공간구축과 관련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새로운 노사관계 혁신모델을 구축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광주형일자리가 지향하는 노사상생과 통합거점 역할을 수행할 노사동반성장 지원센터를 조기에 건립, 광주형일자리 안착과 전국 확산을 위한 중추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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