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덕진면, 맞춤형 지사협 활동 ‘눈길’

전남 영암군 덕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3차 정기회의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맞춤형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3가구에 각각 의료비, 냉방비, 가스레인지를 전달했다. <사진>

덕진면 지사협 특화사업의 하나인 저소득 소외계층 맞춤형 지원은 예기치 않게 위기상황에 닥친 가정이나 평소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가정을 선정하여 신속하게 필요한 지원한다.

파란 조끼의 수호천사로 불리는 덕진면 지사협 위원 7명이 전달한 의료비는 배우자의 장기입원으로 병원비가 부담되었던 가정에, 냉방비는 단열이 되지 않는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며 냉방비 걱정에 에어컨을 사용하지 못하는 가정에 지원됐다. 또한 가스레인지는 평소 고장과 불량으로 조리에 어려움을 겪은 가정에 전달됐다.

덕진면 지사협은 지금까지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어려운 가정에 대한 반찬지원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하는 지원 사업,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선진 복지 시스템 구축에 노력할 계획이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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