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나이키 코리아와 ‘인조이 더 런’ 공동 마케팅

카카오는 나이키 코리아와 손잡고 카카오톡과 인기 캐릭터 라이언, 오프라인 스토어 등을 통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동 마케팅은 카카오의 플랫폼과 콘텐츠의 시너지를 활용해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시도한 새로운 사례다. 회사측은 이용자들에게 모바일부터 오프라인으로 이어지는 심리스(Seamless)한 브랜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카카오의 톡 비즈 솔루션과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라이언’이 글로벌 브랜드 나이키의 새로운 러닝화 ‘조이라이드’와 만나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카카오톡 비즈보드를 통해 노출되는 배너를 클릭 시 카카오톡 #탭의 브랜드탭을 통해 라이언과 박나래의 유쾌한 광고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 간편가입 서비스’를 통해 나이키의 제품을 쉽고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이용자 동선 등도 마련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카카오톡의 손쉬운 접근성과 인기 캐릭터 라이언의 친숙함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카카오의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브랜드 간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