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사협, 임자면서 이동빨래방 봉사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임자면에서 ‘행복하나되기 프로젝트’를 임자면자원봉사자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동불편 어르신들과 경로당을 찾아가 이동빨래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

이동세탁사업은 2015년 지역사회보장 운영 분야(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우수사례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안군협의체에서는 매년 2대의 이동세탁차량으로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경로당,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약 3천채의 이불 등을 세탁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도 참석해 이동세탁차량 점검, 애로사항 청취, 자원봉사자회원들과 함께 수거된 세탁물을 직접 세탁하는 등 함께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이 찾아가는 이동세탁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전국에서 벤치마킹 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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