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 배수장 주변 수초제거 박차

태풍 ‘링링’ 대비 전직원 비상근무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지사장 김신환)는 제13호 태풍 ‘링링’에 대비해 공사관리 시설물이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수시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달 화양면 소재 현천천 배수로 준설을 마무리 했고, 공사에서도 지난 4일부터 여수 소라면 관기배수장과 광양 진월면 오사배수장에 장비를 투입해 수초제거에 박차를 기해, 수초로 인한 침수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

공사는 현재 태풍에 대비해 배수장 및 배수시설을 사전점검 완료하고, 저수지 사전방류 등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해 상황발생시 전 직원이 비상근무반을 편성하는 등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김신환 지사장은 “안전에 특히 유의해 현장 예찰활동 강화 및 배수장 조기 가동으로 태풍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한 달여 남은 영농기를 슬기롭게 대처하자”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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