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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내고향에선 지금…장흥-전국 최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추석특집>내고향에선 지금…장흥-전국 최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전국 최대 규모 발전소…침체된 지역경제 ‘등불’

2023년 준공 예정…6천500명 일자리창출 기대

인근 주민 발전소 안전성 우려 불식 ‘최대 과제’

조감도
오는 2023년 전남 장흥바이오산단에 준공될 예정인 전국 최대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바이오산단에 오는 2023년 전국 최대 규모 20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건립된다.

특히 20년의 발전소 운영동안 6천500명의 인력이 필요하게 되면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막대한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최대 규모 발전소 건립 추진

지난 4월 26일 전남도와 장흥군, 아이티에너지㈜, 한국서부발전㈜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오는 2021년 착공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키로 했다.

아이티에너지㈜는 장흥바이오산단 7만 5천213㎡ 부지에 1조 2천억원을 투입해 100MW급 발전설비 2기를 순차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200MW 발전소가 운영되면 연간 158만9천68M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는 등 장흥군 바이오산단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화력발전에 비해 발전효율이 높고 이산화탄소 배출은 화력발전소의 8분의 1 수준에 불과해 환경오염물질 발생이 적은 친환경 고효율의 미래형 발전시설이다.

또한 시간당 6.5t, 하루 157t의 미세먼지 여과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음, 냄새와 같은 환경저해요소가 거의 없어 민원의 소지도 적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특히 2년의 건설과정과 운영기간 동안 투입되는 6천500명의 인원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년 동안 주변 지역에는 주민복리를 위해 100억 원이 지원되기 때문이다.

투자협약
장흥군과 아이티에너지(주), 한국서부발전(주)이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지난 4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수도권 투자협약 체결’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지사와 정종순 장흥군수을 비롯한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김동석 아이티에너지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흥군 제공
◇장흥군-아이티에너지·한국서부발전와 실시협약 체결

장흥군과 아이티에너지㈜, 한국서부발전㈜이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면서 수소 발전시설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 8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에서 정종순 장흥군수, 김동석 아이티에너지 회장,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사업 당사자들의 역할과 책임 등을 규정하며 한 발 더 나아간 형태의 실시협약을 맺었다.

이날 장흥군은 발전사업 허가와 개발행위 허가 등 인허가 취득과 전력계통연계 및 도로 사용 등에 대한 허가절차 지원 등 업부지 확보와 산업단지 계획변경 업무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사업타당성조사와 발전사업허가 취득 관련 업무에 성실한 수행을 약속했다.

아이티에너지는 상업적 조건과, 연료가격 및 환율 등 금융구조 검토 및 개발에 힘을 쏟기로 했다.

◇발전소 안전성 우려도

다만 발전소 안전성을 우려하는 주민 반발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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