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현경면, 한가위 황토고구마 노래자랑 성료

전남 무안군 현경면은 추석 당일인 지난 13일 현경중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제5회 한가위 황토고구마 노래자랑’을 개최했다.<사진>

현경면 청년회(회장 이국건)가 주최하고 무안군, 현경면이장협의회, 현경면번영회, 현경면방범대, 현경면부녀회 등이 공동 후원한 이번 노래자랑은 면민을 일치단결시키고,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향민들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과 귀향민 및 면민 등 500여 명이 운동장 특설 무대를 가득 메웠다.

특히 풍선마술쇼로 개막을 알린 노래자랑은 초대가수들이 흥을 키웠으며, 15명의 참가자들이 열창할 때마다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과 갈채를 보냈다.

이국건 현경면 청년회장은 “한가위 황토고구마 노래자랑이 ‘면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발돋움하고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욱 행사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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