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제17호 태풍 ‘타파’북상 따른 집중호우 대비 철저 당부

보성소방서(서장 최동철)는 제17호 태풍 “타파”의 북상으로 22일부터 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강풍 및 물폭탄 집중호우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부터 제17호 태풍 “타파”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대비 및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태풍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대비 방법으로는 먼저 ▲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지역의 홍수, 태풍, 침수(저지대), 산사태, 해일 등 재해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재난에 대한 위험정보를 수신할 수 있도록, TV, 라디오 청취 등이 가능하도록 한다.▲ 비상시에는 하천변, 산길 등 위험한 지름길은 피하고, 도로나 교량이 휩쓸려간 길은 지나지 않도록 한다. ▲ 이동 길에 전신주나 변압기 등의 주변은 피하도록 한다. ▲ 산간, 계곡, 하천,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며,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은 사전에 결박하고, 창문은 창틀에 단단하게 테이프 등으로 고정한다. ▲ 가정의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고 막힌 곳은 뚫어야 한다. ▲ 시설하우스 등 농업시설물은 버팀목이나 비닐 끈 등으로 견고히 묶어 피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태풍은 강풍과 함께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외출자제 및 간판 고정 등 사전대비”를 당부했다. 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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