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광주지구청년회의소 회원대회 ‘성료’

광주JC·한국JC 회원 등 400여명 참가

지난 5일 광주여자대학교 잔디운동장에서 열린 제29회 광주지구청년회의소 회원대회에서 황도연 JC광주지구회장(가운데)과 JC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재환 수습기자 kjh@namdonews.com
‘제29회 광주지구청년회의소 회원대회’가 지난 5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자대학교 잔디운동장에서 JC광주지구청년회의소, JC송정청년회의소 등 JC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JC광주지구청년회의소가 주최하고 JC송정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도연 JC광주지구회장, 손윤관 JC광주지구상임부회장, 김태균 JC송정회장, 장승필 JC중앙회장, 김가람 직전JC중앙회장 등 JC임원 및 회원과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배홍석 광산구의장, 이병훈 광주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일정으로 자리하지 못한 이용섭 광주시장은 동영상으로 축사를 보냈다.

행사는 1부 2019년 연차표창 시상식에 이어 제68차 전국회원대회 캠페인, 입장식, 본대회, 빛고을청년대상 및 영원한 청년 안중근대상 시상식, 2부 입장식, 축하공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제29회 빛고을청년대상 시상식에서는 이정원 광주시민프로축구단장이 문화체육부문, 조아혜 광주애육원 사회복지사가 교육진흥부문 청년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영원한 청년 안중근대상 시상식에서는 정용우 광주소방본부 산악구조대원이 상장을 받았다.

황도연 JC광주지구회장은 “JC가족들이 모여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화합을 다지고, 우리 지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지구청년회의소의 영원한 건승을 기원한다”며 “올 한해 여정은 광주지구의 밝은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이라 말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환 수습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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