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안과 21병원 수술실·병동 새롭게 탈바꿈

지역민 눈건강 위한 전진기지 역할 수행

쾌적한 병원 환경 조성·의료질 수준 향상

윤길중 밝은안과21병원 원장이 녹내장 증상으로 내원한 한 고령의 남성 환자를 진찰하고 있다. /밝은안과 21병원 제공.
밝은안과21병원(대표원장 윤길중)은 최근 ‘클린에어(Clean-Air) 수술실 & 병동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지역민들의 눈 건강을 위한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본격 수행하고 있다.

밝은안과21병원은 지난해 12월 8층 프리미엄 노안백내장센터를 오픈하면서 라식·라섹·프리미엄노안백내장 분야에 있어 검사부터 진료, 수술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올해에는 10층에 위치한 병동과 수술실을 한 달여 넘게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했다.

환자들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클린에어(Clean-Air) 수술실 & 병동으로 새롭게 운영하게 됐다.특히 이번 병원 리모델링을 통해 환자에게 최상의 수술과 입원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기 정화 설비도 대폭 강화했다.

외부에서 오염된 대기가 실내로 유입돼 실내 공기 오염을 가중 시킬 수 있어서 입원환자들이 모여 있는 병동은 특히나 주의가 필요하다. 공기의 질을 높이고 공기 순환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입원실에 클린 시스템 설치가 필요한 이유다.

기존에 클린 시스템을 운영했던 수술실과 더불어 입원실도 최적의 청정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또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병동은 2인실과 4인실로 각각 나눴으며, 병동 내 샤워장도 깨끗하게 정비돼 환자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수동 침대에서 30병상을 전동 침대로 교체, 수술 환자 및 보호자들이 대기할 수 있는 휴게 공간을 넓혀 환자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밝은안과21병원 윤길중 대표원장은 ”이번 10층 병동을 새롭게 리뉴얼 오픈하면서 수술 환자에게 원활한 병상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병원의 노후화된 환경을 개선하고 의료시설, 장비, 친절 등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999년에 개원한 밝은안과 21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안과전문병원 3주기 연속 지정됐으며 지난 20년 동안 10인의 안과전문의가 세분화된 진료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변함없이 광주·전남 의료를 선도하는 안과전문병원으로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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