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문화재단 ‘시민과 함께하는 대화마당’

18일 오후 7시 동구 KT정보통신센터 대강당

중단 7년만에 ‘누리문화재단 대화마당’이 21세기 변화된 시대 담론을 내걸고 새롭게 부활한다.

광주 누리문화재단은 18일 오후 7시 동구 KT정보통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제57차 시민과 함께하는 대화마당’ 을 개최한다. <포스터>

이번 행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학자이자 사회 활동가인 한홍구 성공회대 박사가 ’남북관계와 한일관계로 바라본 한반도 정세‘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지난 1995년에 시작된 누리대화마당은 18년간 총 56회 토론광장을 열고 시민들과 현재의 문제와 미래의 대안을 놓고 토론하는 ’민의의 광장‘ 역할을 도맡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원순 서울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등 당대 정치, 경제, 사회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대화마당에 참여했을만큼 유명한 담론장이었다.

한편 누리문화재단은 24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광주지역 대표적인 시민사회운동단체이다. 환경이 열악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장학사업과 멘토지원사업, 인성교육사업, 평생교육사업, 연대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