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초등생 위한 ‘색다른 문화공연’

전남 나주시는 전남도의 ‘2019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30일까지 지역내 초등학교 4곳에서 국악·힙합·댄스 장르를 접목시킨 색다른 문화공연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

지난 8일 문평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첫 공연에는 10대 청소년들의 문화 트랜드로 자리매김한 힙합과 케이팝 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전교생 27명의 학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또한 11일 금천초등학교에서 학생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공연’, 16일 산포초등학교에서 ‘전통 춤, 가락 공연’, 오는 30일 다도초등학교에서 ‘힙합·댄스 공연’등으로 진행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문화공연이 다가올 미래 문화소비자이자, 생산자로 성장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학업과 장래에 대한 건전한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문화를 풍족히 향유할 수 있는 세대 맞춤형 문화예술정책 발굴에 힘써, 문화행복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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