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 성황

亞문화전당 곳곳 ‘독보적 거리극’ 펼쳐

광주광역시 주최,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한 ‘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이 지난 19일과 2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국내·외 4개국 11개 팀 총 26회의 공연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이동형 거리극과 서커스, 공중퍼포먼스,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됐다.

관객들은 여우와 두루미 같은 출연진을 따라다니며 공연을 관람하는 이동형 거리극을 즐기기도 했고 사회적 이슈를 담아낸 작품 ‘임무명 루즈벨트(Mission Roosevelt)’<사진>를 통해 현대 사회의 현실을 성찰하기도 했다.

특히 고공 40m의 크레인에 매달린 공연자들이 아찔한 즐거움을 선사한 작품 ‘인간모빌(Mobile Homme)’은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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