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동백꽃 필 무렵'이 몇부작 남지 않은 가운데, 까불이를 비롯해 최고운의 정체에도 관심이 높다.

23일 오후 방송하는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22회에서는 더는 착한 남자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 용식(강하늘 분)과 더는 당하고만 살지 않겠다는 동백(공효진 분)의 쌍방향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용식과 동백이 '이상고온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까불이의 정체를 밝혀내고 해피엔딩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동백꽃 필 무렵'이 종영까지 몇부작 남지 않은 가운데 까불이의 정체가 누구인지 관심이 높다.

'동백꽃 필 무렵' 인물관계도를 기준으로 현재까지 까불이로 추측되는 인물로는 노규태(오정세 분), 향미(손담비 분), 변 소장 등이 있다.

또한 '동백꽃 필 무렵'에 라이터가 자주 등장, 초등학교 야구부의 양승엽(이상이 분)과 치매에 걸린 동백의 어머니 정숙(이정은 분)이 새로운 용의자로 떠올랐다.

'동백꽃 필 무렵'은 총 32부작으로, 촬영지는 아기자기하면서도 옛 정취가 남아 있는 포항시 남구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로 알려져 있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 후속작은 조여정, 김강우, 오나라, 서현철, 영재 등이 출연하는 '99억의 여자'로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이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