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금천면 ‘행복보금자리 1호’입주식

전남 나주시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생활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행복보금자리 1호’입주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사진>

입주 대상자는 지적 장애를 앓고 있으며, 홀로 열악한 거주환경에서 살아가고 있어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금천면 지사협은 지난 7월부터 행복보금자리 사업비 2천200만원을 투입, 지사협 위원들의 재능기부, 나주시 주거환경개선사업, 전남도 행복둥지사업 연계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어르신을 위한 목조주택을 건립했다.

김두성 금천면 지사협 위원장은 “지사협 위원들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후원과 재능기부가 더해져 금천면 행복보금자리 1호를 마련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돕기에 더욱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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