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가구당 30만원씩
전남 함평군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19년 4분기 농어가수당 20억 3천880만원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함평군은 지난달 28일 나윤수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함평군 농어가수당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 4분기 농어가수당 지급대상자 6천796명을 최종 확정했다.
4분기 수당 역시 지난 3분기 때와 마찬가지로 각 농·어가별 30만 원씩 전액 함평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다만 수당지급기간은 기존 15일에서 30일로 2배 연장됐다.
확정된 수당 지급 대상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 관할 지역농협에 방문하면 수당을 수령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농협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각 지역농협별 마을 순회기간에 맞춰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하면 본인 확인을 거쳐 수당을 지급받을 수도 있다.
한편 함평군은 내년부터 ‘전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에 따라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에 한해 연 60만 원(반기별 30만 원)의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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