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가족센터는 지난달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고흥보성지사와 연계해 고흥작은영화관에서 다문화가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사랑의 날 ‘우리가족 영화관 데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
가족사랑의 날은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가족간의 유대감 및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여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가족친화 분위기를 조성에 목적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고흥보성지사는 다문화가족들의 높은 참여율과 호응에 힘입어 지난 7월에 이어 또 한번 다문화가족들이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미랑 센터장은 “고흥군에 거주하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실시해 가족의 결속력 강화, 가족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조성 및 가족친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가족 및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상담, 체험 등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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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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