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광주 대표로 대전 전국 대회 출전

산정초교,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대상 수상
21일 광주 대표로 대전 전국 대회 출전
 

‘제13회 광주광역시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산정초교./광주시 소방안전본부 제공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초등학교가 지난 5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린 ‘제13회 광주광역시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7일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대상으로 광주광역시교육감상을 받은 산정초는 ‘스마트폰 중독이 부른 사고’를 주제로 연기력과 주제 전달, 공연 완성도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 산정초는 오는 21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1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지역 초등학교 5개팀, 중학교 3개팀, 고등학교 1개팀 등 총 9개팀 73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천택 시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참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많은 안전지식을 배우고 행동하는 법을 익혔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광주가 안전에서는 으뜸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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