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 운영

전남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향상 및 사회통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내 어린이집 16곳과 지역아동센터 5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은 다문화강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중국·베트남·일본·필리핀 등 4개국 8명의 결혼이민자가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전통놀이 및 악기·의상체험을 통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송영희 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다문화 이해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사회활동 참여기회 제공은 물론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에 조기적응하는데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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