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개별주택 특성조사

총 1만2천여 세대 대상

광주광역시 동구청
광주광역시 동구가 지난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2020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 특성조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단독주택 8천519호, 다가구주택 728호, 주상복합주택 3천680호 등 총 1만2천204호가 조사대상이다.

2인 1조로 편성된 10명의 조사요원이 현장조사를 진행하며, 건축물관리대장 등 각종 공부상 변동사항을 사전확인한 후 특성조사표와 도면 등을 참고해 주택의 용도·구조변경·멸실·증축 등과 토지의 분할·합병, 형상, 방위, 도로접면 등 토지특성을 조사한다.

동구는 가격산정과 검증절차를 거쳐 내년도 4월께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무과 세원관리계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이 지방세인 재산세, 국세인 종합부동산세 등의 부과 시 기준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그 기본이 되는 주택특성조사가 정확히 실시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