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찾아가는 다문화가족 법률교육’실시

고흥군제공.
고흥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들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지난 9일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법률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법률교육’은 대한법률구조공단 순천출장소와 연계해 4월부터 분기별로 총 4회기에 걸쳐 법률문제로 고민하는 다문화가족들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무료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결혼이민자 및 가족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의 법적 절차 및 복잡한 민원등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주제별(기본인권, 체류 및 국적취득, 근로 및 소비생활, 생활법률 등)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건보도 및 상담사례 자료를 교육에 활용해 다문화가족의 권익보호 및 법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박미랑 센터장은 “찾아가는 법률교육 및 상담을 통해 소통의 장과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인권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흥군 지원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개인의 법률문제에 관한 사항까지 상담을 확대하고 센터가 아닌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상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 시켰으며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과의 1:1 상담을 통해 법률적 해결 방향 제시를 통한 자문을 얻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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