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주전남 SW체험 가족캠프 ‘성료’

16·1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320여명 참가

접수 하루만에 매진…지역민 관심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16,1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9 광주전남 SW체험 가족캠프’가 성료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광주전남SW클러스터사업단과 함께 개최한‘2019 광주전남 SW체험 가족캠프’가 32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6, 1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우리지역의 소프트웨어 교육 저변의 확대와 인식개선을 위해 3년째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 캠프는 지난달 28일부터 5일간 진행될 예정이었던 접수가 하루만에 매진돼 조기 마감하는 등 우리지역의 소프트웨어와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AR·VR, 아두이노, STEAM코딩과 로봇 코딩 등 총 4개 과정을 연령별로 나눠 가족단위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과제를 해결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이 캠프가 광주전남 지역 학생과 가족들이 SW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가족이 참가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는 우수 과제물로 16개 가족을 선정해 진흥원장상을 수여했다.
/송민섭 기자 s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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