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학 전국 시·도 문학인 교류대회

29~30일 전남 화순군 금호리조트서

(사)대한민국 문학메카 본부는 29, 30일 전남 화순군 금호리조트 대강당에서 ‘제19회 대한민국 지역 문학 전국 시?도 문학인 교류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문학메카의 승화와 전국지역문학교류대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전국 지역 문학인들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첫 날은 전남도지사 및 수필가 이개호 전 장관과 성기조 한국 문학 진흥재단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문학메카선언문 낭독, 매천황현문학상, 대한민국 향토 문학상 시상식 순으로 열린다.

이어 장윤익 평론가가 ‘문학메카인 광주 전남의 문학 전통성’에 대해 주제발표하며 ‘호남 문학의 전통과 역사’라는 주제로 이상규 경북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둘째 날은 이정재 광주교대 전 총장이 ‘문학과 인생’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좌를 진행한다. 이어 황하택 이사장이 문학메카 본질과 미래조직,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황하택 이사장은 “18년 동안 크나큰 금자탑을 세운 본 행사는 연 인원 12,000여명이 참가한 전국 규모의 대단위 행사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문학메카의 승화와 전국지역문학교류대회의 발전 방향에 대하여 토론하는 열린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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