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왜곡·폄훼 실태 공개

기념재단, 내달 4일 오후 2시 예정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하고 사실이 아닌 가짜뉴스를 양산하고 있는 현 실태를 분석한 자료가 대중에 공개된다.

28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내달 4일 오후 2시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별관 1층에서 ‘5·18 왜곡 언론·유튜브 모니터링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한다.

발표대상은 ▲5·18 관련 전체 보도 중 조선일보와 TV조선의 5·18 왜곡 사례 ▲유튜브 왜곡 영상 생산 주요 채널들의 방송 주제 내용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5·18 왜곡 보도 심의 결과 등이다.

유튜브 5·18 영상 모니터링 결과에는 ‘왜곡 동영상 200여 편(일부 중복 포함)’이 유포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채널 5개가 왜곡 콘텐츠를 주도적으로 생산·유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5·18기념재단은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허위·조작 정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적극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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