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고추장 담아주기

전남 영암군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영암읍 새마을운동영암군회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아주기’ 행사를 펼쳤다고 2일 밝혔다.<사진>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나눔 행사는 매년 새마을부녀회의 공경문화운동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11개 읍·면 부녀회원 15명은 고춧가루 100근으로 고추장을 담아 각 읍·면 마을회관 및 노인정 120여곳에 훈훈한 정과 함께 전달했다.

김미순 부녀회장은 “매년 진행하는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듯한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문화가 널리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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