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에너지밸리 SW 경진대회 ‘성료’

목포대 ‘스마트 도어락 시스템’ 대상 차지

한전KDN은 최근 광주·전남공동(빛가람) 혁신도시 내 본사 빛가람홀에서 광주·전남지역 대학과 마이스터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

올해 5회째를 맞은 ‘SW작품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SW분야 인재육성과 우수작품에 대한 창업연계 지원을 위해 한전KDN이 매년 열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광주·전남 지역 30개 대학과 6개 마이스터고에서 총 45개 작품을 출품했다.

1·2차 심사를 통해 대학생 부문에서는 대상 1개팀, 최우수상 2개팀, 우수상 3개팀을 선정했다. 마이스터고 부문에서는 우수상 2개팀과 장려상 4개팀이 뽑혔다.

영예의 대상은 ‘매년 증가하는 1인 가구의 범죄 불안감을 해소시켜 줄 스마트 도어락 시스템’을 출품한 목포대학교 ‘아마도어(Amadoor)’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블록체인과 태양광을 이용한 유료 충전 서비스’를 출품한 전남대학교 ‘포니체인’ 팀과 ‘전기자동차 충전소 불법주차 감시시스템’을 출품한 목포해양대학교 ‘카르페디엠’ 팀이 수상했다.

마이스터고에서는 ‘전기 발전 방법과 발전량을 눈으로 확인 가능한 시스템’을 출품한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 ‘게이트(GATE)’팀과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적정에너지 사용량과 예측 전기세를 알려주는 앱’을 출품한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의 ‘두뇌는 국산이지만 언어는 수입입니다’ 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SW경진대회를 통해 SW분야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우수작품에 대한 스타트업 창업 지원 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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