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총괄부회장에 최승남 대표 선임
호반산업 사장엔 김진원 부사장 승진 발령

최승남 호반그룹 총괄부회장./호반그룹 제공

호반그룹은 2일 총괄부회장에 최승남(63·사진)대표를 신규 선임하고 각 계열사 대표는 업계 전문경영인을 중용하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최부회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우리은행 부행장과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을 거쳐 지난 2015년 호반그룹 부사장으로 합류해 금호산업, 대우건설 등 굵직한 M&A 업무를 주도해 왔다.

호반산업 사장(대표이사)으로는 김진원(64) 부사장(대표이사)이 승진됐다. 신임 김 사장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상무,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사업 본부장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36년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토목분야 전문가로 지난해 호반산업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서울대 임학과를 졸업한 장해석(65) 호반호텔&리조트 대표는 삼성에버랜드 출신의 레저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에버랜드를 거쳐 오크밸리 기획개발본부장과 무주리조트 대표이사, 파인스톤CC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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