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스쿼시 양연수 다시 태극마크

대표선발전서 2위로 재발탁

2020년 스쿼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단 양연수(가운데 빨간바지)./전남도체육회 제공
한국 여자 스쿼시의 최강자인 양연수(전남도청)가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다.

양연수는 지난달 29일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끝난 2020년 스쿼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6승1패로 준우승을 거두며, 지난해 5월 허리부상으로 국가대표 선수촌을 퇴촌한 이후 약 1년 반만에 국가대표로 복귀했다.

예선 토너먼트에서 허민경(경남체육회)를 누르고 본선 8강리그에 진출한 양연수는 풀리그 방식으로 본선 8강리그를 치렀다. 여기서 양연수는 6승1패를 거두며 2위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야말로 ‘스쿼시 귀재의 귀환’을 알렸다.

전남체육회 소속의 한승철도 남자부 8강리그에서 우창욱(전북스쿼시연맹)과 함께 공동1위에 오르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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