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 ‘12월의 산타’ 변신

“아이들, 꿈과 희망 갖고 성장하길 바란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동구 무등육아원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5일 광주광역시 동구 무등육아원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12월의 산타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이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구제길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회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소중한 시간으로 1년 중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아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요셉 광주아동복지협회장은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5년 이내에 1억원 이상을 기부 또는 약정하여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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