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청렴행정 위해 시민 명예감사관 위촉



광양시는 투명한 사회와 안전한 광양 구현을 위해 시민 명예감사관 6명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위촉된 명예감사관은 토목·법무·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신망이 높고 지역 동향이 밝은 사람으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광양시는 2010년부터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30명으로 구성돼 읍면동 종합감사 참여,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부정부패 감시, 시민생활 불편 부당사항 모니터링, 제도개선 및 예산절감 등의 모범사례 발굴 등 청렴광양 구현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위촉식에서 “명예감사관들과 함께 민·관 협력을 통한 열린 시정을 펼치겠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을 개선하는 등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해 나가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위촉식과 함께 열린 간담회에서는 ‘어떻게 하면 시민명예감사관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광양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주요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역할 등을 논의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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