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안전방재부 봉사단, 주거환경개선 활동 펼쳐

장애인 가정 청소 및 40만 원 상당 수납장 전달

/광양시 제공
포스코 광양제철소 안전방재부 방재섹션 봉사단에서 지난 12일 중마동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청소 봉사활동과 함께 40만 원 상당의 수납장을 구입해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된 대상자는 중·고등학생 자녀 3명을 둔 장애인 가구로 알려졌으며, 마땅히 수납할 공간이 없어 방바닥에 옷을 놓고 생활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봉사단은 수납장 지원뿐만 아니라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대상 가구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최승근 봉사단장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휴일에 나와 한 봉사활동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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