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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병원-아시아희망나무, 캄보디아 환자 광주 초청
광주병원-아시아희망나무, 캄보디아 환자 광주 초청

6세 환자 잠복고환 ·17세 여성 백내장 수술 각각 진행

맥스마이와 아버지
사)아시아희망나무가 지난 10월 캄보디아광주진료소에서 발굴한 잠복고환 환자인 6세 맥스마이군이 광주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병실에서 아버지와 함께 밝게 웃고 있다. /사)아시아희망나무 제공.
사)아시아희망나무는 지난 10월 캄보디아 현지 의료봉사활동 중 우측 고환이 복강에 잠복해 있는 6세 맥스마이 군을 발굴, 최근 광주로 초청해 광주병원에서 수술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맥스마이군은 회복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잠복고환은 신생아가 태어나기 전 고환이 음낭으로 완전히 내려오지 못한 상태를 말한다. 잠복고환은 염색체 이상이나 유전적 요인과는 크게 연관성이 없다고 알려져 있긴 하지만 향후 불임 및 고환암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수술을 집도한 김근수 광주병원 비뇨기과 원장은 “맥스마이군의 경우, 우축 고환이 복강 내에 있어서 수술이 매우 어려웠으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잘 견뎌줘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저의 작은 능력으로 어린 환자에게 희망찬 미래를 선물한 것 같아서 기쁘다” 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맥스마이군과 함께 광주에 초청됐던 합병 백내장 환자 쏙끼어(여·17)양도 아이안과에서 수술을 받은 뒤 정상 시력을 회복, 캄보디아로 귀국했다.

사)아시아희망나무 서정성 이사장은 “이번 외국인 환자 초청에는 광주병원이 전 과정에 걸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면서 “지역 의료진이 서로 연대해 저소득 국가 환자를 초청하는 등 내년에도 지속가능한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 고 목표를 밝혔다.

사)아시아희망나무는 나눔과 희생의 광주정신을 계승하고자 지난 2015년 ‘캄보디아 광주진료소’를 캄보디아에 개원해 낙후된 의료시설로 인해 질병에 고통 받는 이들에게 6년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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