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DJ센터…장인순 박사 ‘원자력 산업’ 등 강의도

27일 대한민국 발전기원 호남인 광주선언
오후 2시 DJ센터…장인순 박사 ‘원자력 산업’ 등 강의도

대한민국 발전기원 호남인 광주선언이 오는 27일 오후 2시 광주시민과 호남출향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사실과 과학 시민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문재인 정권탄생의 일등 공신 지역인 광주에서 정부 실정 비판과 나라 앞날을 걱정하고 새 국가비전을 모색하는 자리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대한민국 국가발전을 기원하는 ‘12월 광주선언’에 이어 한 평생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 발전에 몸 바친 한국 원자력계의 산증인 장인순 박사의 ‘동방의 등불이 될 한국원자력 산업’과 박현 전 광주MBC 보도국장의 ‘건강한 보수주의의 적자 호남의 민주정치 이념’, 나윤영 원장의 ‘범죄자 집단으로 몰린 일선 유치원 원장의 비애’라는 강의가 진행된다.

‘사실과 과학 시민네트워크’ 는 조기양 전 MBC 9시 뉴스 기자, 신광조 전 광주광역시 국장, 최영대 전 국정원 광주지부장, 한민호 전 문화관광부 국장 등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들은 “경제적으로 저성장, 인구절벽의 추세가 심해지는 가운데 정부의 섣부른 좌파 경제정책 실험으로 국민의 삶이 벼랑 끝에 몰리고 있다”며 “소득 주도성장 등의 정책은 불로소득 주도성장이 됐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어 “탈원전 정책을 즉각 폐기하고 원자력 산업을 중흥시켜 지구촌 기후변화 선도 국가가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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