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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독자마당-도로위 불청객 ‘블랙아이스’ 대처법

도로위 불청객 ‘블랙아이스’ 대처법

나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이선호

블랙아이스는‘도로 위 암살자’로 불린다. 블랙 아이스는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서 녹았던 눈이나 비가 얇은 빙판으로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최근 서 강원도 원주의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블랙아이스’다중추돌 사고 영상이 온라인상에 확산되면서 ‘블랙아이스’가 관심 받은 바 있다. 블랙아이스는 보통 표면이 영하로 떨어진 상태에서 이슬비가 내릴 때 만들어진다. 또,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도로 표면의 온도가 영하로 떨어져 차가워진 상태라면, 영상의 기온에서도 블랙아이스가 만들어질 수 있다.

블랙아이스 사고를 예방하려면 첫번째, 겨울철 보이지 않는 블랙아이스에 대비해 기본적으로 감속운행은 필수로 규정속도의 절반에서 기온이 낮은 날엔 최대 20%까지 감속 운행하며 차간 거리도 평소의 2배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두번째, 블랙아이스는 해가 떠있는 낮시간에는 녹는 경우가 많지만, 영하로 떨어지는 날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아침에 생길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오전이나 밤 시간에는 서행을 해야하며, 특히 고가도로나 다리 위, 골목길 등은 특별한 주의 운전이 필요하다.

세 번째, 급출발이나 급가속, 급제도, 급회전 등 자동차의 급격한 조작을 금한다. 네 번째, 블랙아이스로 자동차가 미끄러지고 있다면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고 차가 미끄러지고 있는 진행 방향으로 핸들을 꺾어 접지력을 회복한 후 탈출 방향으로 서서히 조작해야 한다.

다섯 번째, 자동차 타이어의 공기압과 마모 상태를 확인하고 마모한계선에 가까워졌다면 주저 말고 교환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일반 노면에 비해 블랙아이스에선 재동거리가 2∼3배 길어지기 때문에 타이어 마모가 심하거나 공기압이 부족하다면 제동거리는 더 길어지게 된다.

블랙아이스는 날씨로 인한 불가항력이지만, 사고발생은 운전자가 주의 한다면 충분히 예방 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항상 내가 운전하고 있는 도로가 블랙아이스 구간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잊지 않고 주의사항을 숙지하여 교통사고에 대비하는 안전운전을 생활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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