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오브제, 신안군에 그릇 500세트 전달

메종오브제는 지난 23일 신안군청을 방문하여 3만3천원 상당의 도자기그릇 500세트를 신안군복지재단에 기부했다.<사진>

그릇세트는 2인용 국그릇과 찬기 등 9가지로 구성돼 있다. 기부된 물품은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200세대 및 다문화가정 300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임숙영 대표는 이날 “신안군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후원을 하게 되었는데 그릇을 받으시는 분들에게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지역 주민을 위해 기부해 주신 임숙영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12월 추운 겨울에 이웃을 생각하고 후원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메종오브제는 불어로 집과 예술품이라는 뜻으로 2014년 설립됐으며, 무안 일로읍에 위치한 소상공 중소기업이다. 메종오브제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도자기그릇세트를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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