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이웃돕기성금 기탁 잇따라

연말연시를 맞아 전남 함평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사)해보면농공단지협의회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만 원의 성금을 군에 기탁했다. 함평 소재 ㈜용호건설(대표 정중연)과 함평농공단지협의회도 지역 저소득층에 각각 300만 원과 660만 원의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했다.

㈜스카이넷(대표 지현근)과 함평군여성자원봉사자회에서도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해보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100만 원 상당의 떡국 떡 55박스를 군에 기탁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기탁 받은 성금과 물품은 소외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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