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생명이 인천 금호생명을 제물 삼아 하루만에 공동선두에 복귀했다.
삼성생명은 1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뉴국민은행배 2002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금호생명과의 경기에서 박정은(25점)·변연하(24점)의 ‘쌍포’를 앞세워 77-66으로 이겼다. 4쿼터 삼성생명은 55-47로 쫓겼으나 변연하가 3점슛을 시작으로 7점을 혼자 연속 득점하며 종료 7분여를 남기고 62-49로 점수차를 벌리고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5승2패로 청주 현대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19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삼성생명과 선두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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